기업이나 공공단체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체계화·단결화 함으로써 일반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인식시키면서,
기업의 모든 디자인 활동을 조절하고 조직화하여 기업을 발전할 수 있도록 한 경영전략이다.
1950년대 미국의 코카콜라나 IBM 등에서 본격적으로 도입하였으며 우리나라에는 1970년대에 도입되었으며,
Corporate Identity는 MI, BI, VI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, 시각적 측면이 강한 VI를 일반적인 CI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.
3가지 Identity에 대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.
MI(Mind Identity) :
기업이념의 재구축
CI의 본직을 이루는 부분이며 기업이념의 체계를 재검토/재구축하여
기업의 시대적 존재의의와 목표를 재정립하고 이를 내외에 철저히 알리는 프로그램이다.
이 부분이 빠진 프로젝트는 알맹이 없는 CI를 만들게 되는 셈이며 CI의 효과도 기대할 수 없게 된다.
ex) 경영이념, 경영신조, 사시 및 사훈, 사풍
BI(Behavior Identity) :
기업의 체질개선 조직활성화
MI에 의해 설정 구축된 경영사상을 구현하고 객관하 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.
이 체질개선이 반드시 전사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국은 의미 없는 노력이 되고 말 것이다.
특히 MI의 철저한 침투를 위해 최고경영자를 포함하는 기업 내 전원이 자기변혁과 함께 새로운
경영철학에 결집하려는 노력이 바로 이 프로그램 성공의 원동력임을 잊어서는 안된다.
ex) 기업풍토, 사회교육, 사원의 태도, 경영자의 행동 및 발언 등
VI(Visual Identity) :
기업의 시각적 표정, 기업의 목표나 방향 역할 등 시각화
가장 CI다운 부분이며 많은 사람들이 CI란 바로 VI라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이다.
실제로 밖에서 보이는 부분은 회사명의 변경, 심벌마크의 개발 등 형태적인 부분이며
따라서 CI란 VI에 의한 기업 이미지 전략이라는 생각을 갖게도 해준다.
시각에 의한 정보는 그 인지 기억의 효과가 크기 때문에 종래에도 많은 기업이 마케팅 테마의 하나로 체택해 왔다.
그러나 CI에서의 VI는 MI의 시각화이며 우선순위가 높은 것, 꼭 전해야 하는 것을 시스템화하여
전개하는 것이므로 상품판매의 경우와는 차원이 매우 다르다.
ex) 사명 로고타입 심볼마크 Corporate Color 기업슬로건 서식류 유니폼